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당협 주요 당직자들, 지역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채익 의원은 지역 주민들에게 그간 의정 활동을 종합한 소개 영상과 함께 2023년 지역 내 진행되는 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울산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국지성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무거동 일대 침수 피해 방지와 원활한 무거천 유지수 공급을 위해 추진한 점골저수지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이 국비 공모사업으로 선정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이 사업으로 저수지 정비(정골 1, 정골2, 점골), 200m 하류수로 정비, 주민의 편의시설 등이 설치된다.
또 이 의원은 남구 삼호동과 중구 태화동을 잇는 송전선로의 지중화 사업이 추진되는데 이바지했다. 이 사업으로 기존의 송전탑 17기는 철거되고 1.8㎞ 구간의 고압송전선로 2개 노선이 지중화되는데, 사업이 마무리되면 정주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태화강 국가정원 경관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 의원은 지역주민의 소통을 위한 와와커뮤니티 개관, 지역민들의 복지 증진 향상을 위한 남구건강증진지원센터 건립, 지구대 건물의 확장과 신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던 무거 지구대 이전 신축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면서 주민 편의·안전과 건강 증진에도 기여했다.
이채익 의원은 “울산시민과 남구 주민들의 일꾼이 되겠다. 민생을 최우선하며 울산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국회 일꾼으로서 더욱 헌신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신정4동·옥동 의정보고회는 18일 오후 3시 울산가족문화센터에서 마련된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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