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익 “울산시-국방부 옥동군부대 이전 합의각서 6월 체결”
상태바
이채익 “울산시-국방부 옥동군부대 이전 합의각서 6월 체결”
  • 이형중
  • 승인 2023.05.25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국민의힘 이채익(울산남갑·사진) 의원
국민의힘 이채익(울산남갑·사진) 의원은 24일 안수일 울산시의원 의원실에서 울산시로부터 옥동 군부대 이전 등 지역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보고 받았다.

옥동 군부대 이전사업은 도심 내 군사시설 이전을 통한 도시의 공간적 단절 해소와 지속적인 발전 실현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울산시와 국방부 간의 군사시설 이전 합의각서를 오는 6월 중 체결하는 등 가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 의원은 남산 전망타워(가칭) 및 케이블카 설치사업도 타당성을 면밀히 분석해 조속히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또 이 의원은 울산 병무지청 설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면서 병무지청 유치를 위해 울산시와 정치권 모두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울산도시공사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윤두환 도시공사 사장, 고호근 본부장과 함께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의원은 “구 울주군청사가 오랜 시간 방치되다 보니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지역주민들의 불만이 나날이 고조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울산시와 도시공사가 협의를 거쳐 하루빨리 흉물로 방치된 구 울주군청사를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구 울주군청사 복합개발사업은 원자재 가격 급등과 금리인상 등의 이유로 사업비가 급증해 사업성 악화로 전면 재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