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미래차 전환 선제적 대처 주력
◇수소·전기자동차 부품단지 지원과 함께 자율주행 및 UAM 등 미래형 운송수단 육성
이 의원은 내연기관을 중심으로 한 자동차 산업에서 친환경 미래 자동차로 급격한 생태계 변화에 걸맞는 선제적 대처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최근 정부와 지자체에서도 이러한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울산 자동차 산업이 변화에 대한 대응을 넘어 자동차의 메카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더욱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의원은 올해 전기·수소차 핵심부품 및 차량 안전성 확보 지원 사업, 수소전기차 안전 인증센터 구축 사업 관련 국비를 확보했다. 전기차 양산 확대에 따른 부품 생산 기업에 기술·전문 인력·시제품 제작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도 함께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수소 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과 세계 최대 자동차 산업 클러스터 조성으로 지역 자동차 산업이 미래차로 전환에 어려움 없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는데도 역점을 두고 있다. 자율주행과 UAM 등의 기술 개발을 위한 지원 및 실증을 거쳐 상용화를 위한 제도 개선에도 적극 대처키로 했다.
트램 도입 등 교통 인프라 구축 박차
◇도심 인프라 확충 및 교통 등 정주여건 개선
북구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 개발로 울산에서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도시 외곽순환도로와 농소~외동 도로의 안정적인 추진이 필수라고 보고 있다.
농소~강동 도로 조기 착공에 필요한 국비는 이 의원의 대정부 대처로 이미 확보된 상황이다. 이러한 동력을 발판으로 올해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내년도 사업의 예산 확보에도 유리하다고 판단, 기획재정부 등 정부 유관부처를 상대로 압박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또한 도시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천곡동 일원과 신천-매곡로 등 도심 내 원활한 흐름을 위한 교통 인프라 구축과 동시에 소방도로 개설을 위한 특별교부세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북구 도심발전의 특수성으로 인해 주민들이 대중교통의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도시철도가 없는 울산의 대중교통 혁신을 위해 트램도입을 적극 추진중에 있다. 울산시가 이미 발표한 1·2호선의 예상 노선에 더해 북구 호계, 매곡, 신천을 넘어 약수와 강동지역까지 트램 생활권에 포함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산업·문화 공존 융·복합도시 완성
◇문화와 관광이 공존하는 도시 조성
지난해 울산이 광역지자체 최초로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에 이어 올해는 전국 광역지자체 처음으로 반려동물 친화형 관광도시에 선정된 이면엔 이 의원의 역할이 컸다는 평가다.
이 의원이 구상해온 울산의 미래는 산업·주거·문화가 공존하는 융·복합 도시가 완성되어야 새로운 전환점이 열린다는 것이다.
특히 산업도시라는 이미지가 강한 울산에 문화자원 발굴에 강한 의지를 나태내고 있는 이 의원은 국보 285호 반구대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물 문제 해결에도 선제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스포츠공원과 역사 공원 조성, 지역거점 관광단지 조성, 미래지향적 관광 업그레이드에도 전방위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김두수기자 duso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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