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울산 수소산업 글로벌화 전략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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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울산 수소산업 글로벌화 전략 수립
  • 이형중
  • 승인 2023.06.0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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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친환경에너지도시울산 연구모임(회장 이영해)’은 7일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 수소산업 글로벌화’를 위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울산시의회가 수소산업 글로벌화를 위한 전략 수립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친환경에너지도시울산 연구모임(회장 이영해)’은 7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 수소산업 글로벌화’를 위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울산 수소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내실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친환경에너지에 대한 시민의 요구에 부응함은 물론 미래지향적인 에너지 정책 수립과 합리적인 추진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에너지산업진흥원에서 수행한다.

권혁수 책임연구원은 전 세계적인 친환경 에너지 전환 추세에 발맞추고 탄소중립에 대응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 및 저탄소산업 생태계조성의 일환으로 수소산업 육성의 중요성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국내외 수소산업 육성 현황 △울산 수소산업 현황 및 잠재력 분석 △울산 수소산업의 합리적 육성 전략과 행동계획 △울산시의회 차원의 정책제언 등을 통한 울산시 수소산업 육성 방안 등이 제시된다.

연구모임 소속 시의원들은 수소 전문인력 양성 및 확보, 수소 안전성 관리, 수소에너지 인프라 구축 등 연구용역 추진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연구용역을 통한 수소경제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활동으로 의정 정책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영해 연구모임 회장은 “수소 기반 친환경에너지 생태계 조성은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것이자 울산시 신성장동력이기 때문에 수소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수소산업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로 울산이 세계적인 수소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제도를 마련하고 정책을 제언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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