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은 18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윤재옥 원내대표, 한덕수 국무총리,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참석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국민의힘 유상범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당정은 해양 방사능에 대한 조사 지점을 200개까지 늘리고, 세슘·삼중수소 농도 분석 주기는 핵종별 1~3개월에서 격주로 단축하기로 했다. 가짜뉴스나 괴담은 실시간 모니터링해 매일 브리핑으로 사실관계를 바로잡고,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포털 사이트와 협업해 검색어 입력 시 수산물 해양 방사능 시각적 안전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또 당정은 중대범죄, 아동 대상 성범죄, ‘묻지마 폭력’ 등의 범죄자에 대해서도 신상정보를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김두수기자·일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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