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배 학교급식 공급 등 판매 활성화 방안 모색
상태바
울산 배 학교급식 공급 등 판매 활성화 방안 모색
  • 이형중
  • 승인 2023.06.19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진혁 울산시의원은 지난 16일 시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울산 배농가 농민들과 시·군·교육청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배농가 판로 확대를 위한 농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기후, 병충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판로 확대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농민들은 “기후변화 영향으로 선도는 우수하나 상품성이 떨어지는 못난이과 생산이 늘어 판로에 고심하고 있다”며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을 학교급식으로 제공하고, 학생들에게 배 생산과정을 체험·시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공 의원은 “학생들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원 가능성에 대한 관련 규정을 검토해 줄 것”을 울산시와 교육청에 요청했다. 이형중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