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구동에 중학교 설립, 대책 마련·협조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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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동에 중학교 설립, 대책 마련·협조 촉구
  • 이형중
  • 승인 2023.06.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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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섭 울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은 21일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을 만나 (가칭)내황중 설립의 시급성을 전하고 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협조를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울산시교육청을 방문해 천 교육감과 중구지역 교육여건, 반구동 중학교 신설 등 현안에 대한 면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중학교가 없는 반구 1동 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에 대해 설명하고, (가칭)내황중 신설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내황초 졸업생들이 남외중, 가온중 등 거리가 먼 중학교에 배정받아 통학 불편은 물론 안전마저 위협받고 있다”며 “학생, 학부모들에게 더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줄 것”을 건의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월과 3월에도 최성부 부교육감과 교육청 관계자들을 만나 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책을 요청한 바 있으며, 민원현장을 수차례 둘러보고 주민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중학교 설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천창수 교육감은 “(가칭)내황중 설립의 필요성에 충분히 공감하고 있으며 하루 빨리 해결해야 할 민원이기도 하다.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의회의 협조도 바란다”고 밝혔다고 김종섭 위원장은 전했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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