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감소·지방소멸 해결, 제도개선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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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지방소멸 해결, 제도개선 시급”
  • 이형중
  • 승인 2023.06.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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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21일 대구에서 김기환 울산시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임시회를 개최했다.
울산을 비롯한 전국시도의회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문제 해결을 위한 법령개정 등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21일 대구에서 김기환 울산시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임시회를 개최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대구시에서 주관한 이날 임시회에 전국 시·도의회의장들은 지역 및 의회 현안사항에 대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회의의 주요 안건은 △지방의회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청년인턴제 확대 건의안 △인구감소지역 지정 및 재정지원 개선 건의안 △지역아동센터 통학차량 동승자 의무시행에 따른 인력 충원 및 예산 증액 건의 등 14건이다.

상정된 안건들과 관련해 김기환 울산시의장은 “울산은 2015년부터 인구 순유출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꾸준한 재정적, 행정적 지원이 필요함은 물론, 양질의 일자리도 함께 확보되어야 한다”며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문제 해결을 위한 관련 법령 개정 및 제도 개선 등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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