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성민(울산중구) 의원은 행정안전부로부터 27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방교부세법에 따라 특별교부세는 지역 역점시책이거나 국가와 지자체 간 협력이 시급히 필요한 사업 또는 지방행정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에 재정을 지원한다.
중구의 지역현안, 재난안전 신청사업에 대해 행안부가 그 필요성을 인정하고 지난해 26억원보다 1억원이 증가한 27억원을 확정했다. 유곡·성안 테니스장 조명시설 개선 사업 5억원, 중부도서관 이전 건립 사업 4억원, 함월루 지반보강 및 목조건축물 보수 사업 4억원, 복산사거리 상습침수구역 정비사업 7억원 세치 일원(학성동·학산동) 우수박스 준설 사업 5억원, 지능형 관제장비 확대 구축 사업 2억원 등이다.
같은당 이채익(울산남갑) 의원 특별교부세 18억원을 확보했다.
주요 사업내역은 팔등 어울림 드림센터 조성사업 8억원, 삼호5교 확장보도교 재가설 사업 4억원, 남구수어통역센터(구 신정1동어린이집) 내진 보강사업 2억원,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 사업 4억원이다,
또 같은당 권명호(울산동구) 의원도 청소년 시설 확충 사업 12억원, 재난·안전 생활밀착형 CCTV 설치사업 5억원 등 동구 관내 시설 개선 및 안전을 위한 특별교부세 17억원을 확보했다. ‘청소년 시설 확충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계속 및 사회진출에 대한 청소년들의 학업·취업·자립 지원을 위하여 전용공간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재난·안전 생활밀착형 CCTV 설치사업’은 학교시설, 골목길, 주거 밀집지역 등 재난·안전 취약지역 내에 생활밀착형 CCTV를 우선 설치하고, 노후된 CCTV를 교체해 각종 안전사고와 범죄예방 등 사회안전시설 인프라 고도화를 위한 사업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상헌(울산북구) 의원도 북구 지역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
주요 사업은 △구도 2 호선 태풍피해 도로사면복구사업 1억원 △강동동해안로 도로정비사업 2억원 △염포로 우수관로 보수보강사업 2억원 △금천마을 상습침수 개선사업 1억원 △방범용 CCTV 교체사업 4억으로 총 10억원이다.
국민의힘 서범수(울산울주) 의원은 18억원을 확보했다. 주요사업은 ‘온양 진동마을 공공하수도 설치공사 4억원’ ‘울주군 관내 범죄 취약지역 내 CCTV설치 5억원’ ‘범서 굴화 골안전수지 개보수 9억원’이다.
서 의원은 “예산을 최대한 반영한 만큼 지역주민들이 더욱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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