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의원은 지난 3일 예산시장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상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상권 활성화와 인구 유입 방안을 모색했다.
예산상인회측은 “예산상설시장은 공실률이 절반이 넘고 찾는 사람이 많지 않은 소외된 전통시장이었으나, 지금은 평일에도 5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가장 큰 변화는 시장이 젊어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 의원은 “전통시장은 먹거리도 중요하지만 지속적으로 사람들이 찾을 수 있는 특색있는 자기 색깔이 중요하다. 예산시장 사례처럼 이용객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울산의 특색을 잘 살려서 울산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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