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서 울선 6석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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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서 울선 6석 완승”
  • 이형중
  • 승인 2023.07.1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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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10일 시당 강당에서 ‘2023년도 제1차 시당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신임 이채익 시당위원장을 선출했다.
내년 4월 총선을 앞둔 상황에서 울산 국민의힘이 이채익(울산남갑) 시당위원장 체제로 새롭게 출범한다.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10일 시당 강당에서 ‘2023년도 제1차 시당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신임 이채익 시당위원장을 선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는 이채익 신임시당위원장, 권명호 전 시당위원장,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김영길 중구청장, 서동욱 남구청장, 박천동 북구청장, 이순걸 울주군수 등 시당 운영위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채익 신임 시당위원장은 선출소감에서 “윤석열 정부가 취임한지가 2년차를 맞이하고 있지만, 민주당 등 야권에서는 사사건건 국정을 발목잡고 있으며, 여소야대 정국에서 입법독주 등을 강행하고 있다”면서 “국민의힘은 집권여당으로 국정을 책임있게 이끌어가면서 국민의 삶을 보살펴야 할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당위원장은 “전 정권에서 만든 5년간 국가의 비정상정책을 정상화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하며, 울산시당은 대통령의 국정철학과 당 대표 및 당의 방침을 잘 따라서 내년 총선에서 6석 완승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시당위원장은 내년 총선 7대 필승 전략도 제시했다.

이 시당위원장은 “우선 당원배가 운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당협별 유권자수 5%이상 책임당원 확보를 목표로 추진할 것”이라며 “2030 청년층의 지지를 견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시당위원장은 “울산시와의 당정회의, 기초지자체와 당협간의 당정회의를 활성화해서 민생을 챙기는 집권여당이 될 것”이라며 “선출직 당직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현장 의정활동 강화를 통해 시민들의 손과 발이 되는 울산시당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당위원장은 “인구유출, 저출산 위기, 울산경제 살리기 등에 대응하기 위한 각종 특위를 만들어 행정과 정치가 함께 집권여당다운 모습을 갖추겠다”면서 “그런 모습에 시민들이 국민의힘을 지지할 수 있도록 해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권명호 전임 시당위원장은 “1년 정도 시당위원장을 하면서 대선에서 윤 대통령을 탄생시켰고, 지선에서 울산시장과 단체장, 의회 과반 확보라는 결과를 만들었다. 또 당 대표 선거에서 김기현 대표가 울산출신으로 당선이 됐다. 큰 선거가 많았는데, 당원의 힘으로 이뤄냈다. 감사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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