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원·태화시장 등 연계 경제활성화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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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원·태화시장 등 연계 경제활성화 모색
  • 이형중
  • 승인 2023.07.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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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울산 지역경제 연구회’는 18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울산 지역경제 연구회’(회장 천미경)는 18일 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한국유통과학 연구소)은 ‘태화강국가정원·태화시장·태화강역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연구’로 우선 울산의 핵심 관광자원인 태화강국가정원과 인근 태화시장을 연계한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과 태화강역을 중심으로 한 역세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둔다.

한국유통과학연구소측은 “이번 연구 목적은 울산의 중심을 아우르는 태화강국가정원과, 태화시장, 태화강역을 연계해 관광객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에 이바지하는 지역경제발전 모델을 수립하는데 있다”고 연구 취지를 설명했다.

용역을 통해 △울산 중·남구 입지 현황 분석 △주요거점 현황조사 분석 △우수 사례분석 △지역활성화 방안 수립 등을 제시한다.

연구모임 소속 시의원들은 “태화강역을 통해 울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은 화려한 간판의 숙박업소”라며 “울산의 첫 인상과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울산의 관문인 태화강역 주변지역 환경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 이들은 “체류형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울산대표 관광자원인 국가정원을 방문한 관광객이 인근 태화·우정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태화·우정시장 특성화 및 연계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천미경 회장은 “울산의 중심에 위치한 태화강국가정원과 태화강역을 연계한 상권활성화 방안 마련이 중요하다. 울산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대표적인 관광상품으로 개발도 시급하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대안 제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 지역경제 연구회’는 울산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결성된 시의회 소속 연구단체이며 천미경, 권순용, 안수일, 김종훈, 김동칠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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