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원들은 포항 죽도시장을 방문해 아케이드와 공영주차장 등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현황을 살펴보고 올해 포항시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선정된 ‘특성화시장 육성사업’등을 점검했다.
시의원들은 “죽도시장은 수산물 특화시장으로 유명한데, 2014년 옛 물길을 복원한 포항운하가 조성되면서 운하를 방문한 관광객이 죽도시장을 찾아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며 “이는 태화강 국가정원과 인근 시장을 연계하는 방안을 연구하는데 큰 시사점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들은 “포항은 기업의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면서 “포스코는 환호공원에 포스코에서 생산한 탄소강, 스테인리스강을 이용 스페이스워크를 제작, 포항시에 기부해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만들었으며 포스코 역사박물관과 홍보관, 포스코 공장 건물을 이용한 야간 경관조명으로 색다른 관광자원을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의원들은 경주의 구도심 지역인 금리단길(중심상가)을 방문, 중심상권 활성화 사업과 최근 운영한 ‘불금예찬 야시장’ 운영 현황 등을 살펴봤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