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회기에도 지역현안 위해 광폭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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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기에도 지역현안 위해 광폭행보
  • 이형중
  • 승인 2023.07.2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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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섭 울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이 여름 비회기에도 지역구 현안과 민원을 살피느라 현장에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김종섭 울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이 여름 비회기에도 지역구 현안과 민원을 살피느라 현장에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김종섭 위원장은 27일 골목길 도로 파손으로 유지보수가 시급하다는 민원인의 연락을 받고 중구 신울산시장(서원2길)을 찾았다.

김 위원장은 “중구에는 노후주택이 많고, 눈에 잘 띄지 않는 주택가 이면도로 골목길 등의 도로 파손이 신속히 복구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무심코 지나다 미끄러져 넘어지는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늘 있어 왔기 때문에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다닐 수 있는 방안을 하루빨리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난 26일에도 약사천-동천강 합류지점 일대 민원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안전 펜스 및 이동식 화장실 설치 등 이용자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이 밖에도 학성교 보행약자 개선사업, 약사래미안 아파트 인도변 조명 설치, 약사동 송수관로 복선화사업 관련 주택피해 보상 문제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주민 의견을 듣고 대책 마련에 몰두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7월 말부터 8월은 비회기라 사실상 ‘시의회 방학’이라고 할 수 있지만 회기 동안 잘 챙기지 못했던 지역구 민원 해결에 집중하고자 한다”라면서 “시민의 고충과 어려움을 귀 기울여 듣고 ‘항상 현장’에서 다양한 정책과 개선책을 찾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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