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원 관광 연계 중구 상권활성화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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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원 관광 연계 중구 상권활성화 모색
  • 이형중
  • 승인 2023.08.0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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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룡 울산시의회 부의장은 1일 오후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태화강국가정원 관광과 연계한 중구 상권 활성화 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성룡 울산시의회 부의장은 1일 오후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문기호 중구의회 의원, 태화동국가정원발전협의회, 국가정원 상인회 및 태화시장 상인회,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화강국가정원 관광과 연계한 중구 상권 활성화 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국내 최초의 수변형 생태정원으로 인정받고 있는 울산의 대표 관광자원인 태화강국가정원과 인근 태화시장을 연계한 관광객 유치전략 및 인접지역 상권 활성화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마련됐다.

태화동국가정원 발전협의회측은 “국가정원이 인접해있는 태화동 지역은 전체가 2종 주거지역으로 묶여있어 더 이상 활성화되지 못하고 정체된 상태”라며 “최소한 준주거지역으로라도 변경될 수 있다면, 체류형관광 및 상권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이들은 “울산시에서 개발한 ‘왔어울산’앱에 태화시장 스탬프투어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성룡 부의장은 “체류형 관광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태화루 스카이워크, 수상레저스포츠, 지역축제 활성화, 케이블카 등 편의시설 구축과 함께 볼거리, 먹을거리 등을 연계해 주변 상권을 활성화해 살기 좋은 울산, 다시 방문하고 싶은 울산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 부의장은 “태화강국가정원의 관광자원과 태화시장 등 지역상권을 연계한 시장투어코스 개발 및 생태관광벨트 조성으로 관광자원화와 함께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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