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램 1호선 타당성 재조사 통과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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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램 1호선 타당성 재조사 통과 최선”
  • 이형중
  • 승인 2023.08.0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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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이채익(울산남갑) 의원은 1일 당협 사무국에서 박순철 울산시 교통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로부터 울산 도시철도(트램) 1호선 건설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 받았다.
국민의힘 이채익(울산남갑) 의원은 1일 당협 사무국에서 박순철 울산시 교통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로부터 울산 도시철도(트램) 1호선 건설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 받았다.

박순철 교통국장은 상업, 주거, 교육, 문화 등의 대규모 수요 처리를 위한 동서 간선대중교통축 구성, 동해남부선과 광역철도, 도시철도 2호선 등과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도시철도(트램) 1호선이 건설돼야 한다고 보고했다.

울산 도시철도(트램) 1호선은 무거동 신복로터리에서 태화강역까지 울산지역 동서 10.99㎞(정거장 15개소)를 연결할 계획이다.

울산시가 트램 도입에 나선 배경에는 시내버스의 이용 기피현상 심화로 대중교통 경쟁력 상실, 도시철도 중심의 간결하고 효율적인 대중교통 환승체계 구축 필요성, 미래지향적 도심 구축 방향성에 부합하는 친환경 대중교통수단으로 최적화 등이 있다.

이 의원실은 “울산의 대중교통 수송분담률은 11.6%(2020년 기준)로 7개 광역자치단체 중 최하위 수준에 머물고 있다”면서 “버스의 연간 수송인원은 2019년 27만명에서 올해 21만8000명으로 19.3%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채익 의원은 “울산은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도시철도가 없으며, 트램은 교통수단의 본질인 경제적 대량수송이 가능하며 친환경적인 데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의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다”며 “울산시와 정치권이 힘을 모아 울산시민의 숙원사업인 트램 건설사업 타당성 재조사에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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