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단체협회의회는 △호국보훈가족 한마음위안 행사 부활 △보훈단체협의회 사무공간 확충 △보훈회관 상근직원의 처우개선 △ 해외전적지 순례행사 사업지원 △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 신설 △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확충 등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보훈단체협의회측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한 예우와 함께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의 확대를 부탁한다”며 “울산시 국가유공자 및 유족 단체의 발전과 회원의 복지증진,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협의회 또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영해 위원장은 “간담회를 통해 보훈대상자들의 숭고한 희생에 보답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더욱 커졌다”며 “정부의 국가보훈부 승격을 계기로 다시 한 번 보훈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보훈단체와 보훈가족들의 권익 신장과 복지향상에 기여할수 있도록 건의 사항에 대해 시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광역시 보훈단체협의회는 광복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특수임무수행자회, 월남참전유공자회 등 9개의 보훈단체로 국가유공자 및 유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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