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천곡지구 정주여건 개선, 문석주 시의원 간담회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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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천곡지구 정주여건 개선, 문석주 시의원 간담회 마련
  • 이형중
  • 승인 2023.08.1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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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석주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은 지난 11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천곡지구 도시기반(도로)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문석주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은 지난 11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북구 농소3동 지역주민·단체, 시·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곡지구 도시기반(도로)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북구 농소3동(천곡동) 일대에 천곡지구, 천곡스마트시티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으로 교통 혼잡 등이 예상됨에 따라 신규 도로 개설과 기존 도로 확장을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코자 마련됐다.

주민들은 “천곡지구, 천곡스마트시티지구는 7000가구 이상 공동주택, 약 1만6000명 이상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만큼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서는 개발지역 인근에 왕복 6차선 이상의 도로 등 충분한 도시기반시설이 갖추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들은 “확장된 도로와 인근 농소2동 도로 간 연결이 이루어진다면 지역주민의 교통편의는 물론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고 농소동 주위를 감싸고 있는 이예로와 산업로 진·출입 등 교통 이용에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석주 위원장은 “북구는 대규모 아파트 개발과 입주로 인해 다른 지역에 비해 인구가 증가하는 곳으로 도로 여건 개선과 대중교통 등 교통편의에 대해 철저히 준비할 필요가 있다”며 “시·구 관계부서가 도로 확충·개설에 적극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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