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특위는 이날 △방사능 재난 대비 울산 시민 안전 확보 방안 마련 △신성장동력으로의 원자력 육성을 위한 계획 수립 등 업무 전반에 대해 보고를 받은 후 주요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공진혁 위원장은 “정부 정책기조에 발맞춰 안정적인 소형모듈원자로(SMR)과 같은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분산에너지 확대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며 “이를 위해 원전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머리를 맞댈 것이며 각 부서에서도 효율적인 협업 연계방안을 마련하여 원전 관련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바란다”고 당부했다.
원전특위는 공진혁 위원장, 김종훈 부위원장을 비롯해 안수일·정치락·김종섭·김수종·홍성우·권순용 의원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특위 활동기간은 2024년 7월12일까지 1년으로 필요시 연장이 가능하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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