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뒷전, 세계 최대 성경책 사업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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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뒷전, 세계 최대 성경책 사업 철회하라”
  • 신형욱 기자
  • 승인 2023.09.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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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을지로위원회는 25일 울산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추경 예산 철회를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을지로위원회는 25일 울산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지방의회를 통과한 울산시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 등에 민생은 없고 치적 쌓기와 인기만을 위한 혈세 낭비”라며 철회를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기자회견에서 “울산시가 이번엔 세계에서 가장 큰 성격책을 만들기 위한 예산을 추경에서 요청하고 울산시의회는 통과시켰다”며 “종교계 내부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데 사전 협의도 없이 천주교의 성지인 울주군 언양읍 살티공소를 멋대로 사용하겠다고 발표한 저의가 무엇이냐”고 따졌다.

또 “경제 악화로 시민 소득은 줄어드는 반면 물가가 상승해 시민들이 생활고에 허덕이고 있는 상황에서 남구가 추경에서 구청장 업무추진비를 증액하고 이를 남구의회가 통과시킨 것은 시민을 무시하고 의회의 존재가치를 의심케 하는 사건”이라고 비판했다. 신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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