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6개월전 추석 명절 정치권 주목 3대 민심 키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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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6개월전 추석 명절 정치권 주목 3대 민심 키워드는?
  • 김두수 기자
  • 승인 2023.09.27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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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 명절 정치권에서 주목하는 3대 민심 키워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법원 실질 심사결과 후폭풍 △여당인 국민의 힘 총선 과반 확보 여부 △윤석열 정부 평가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26일 여야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추석민심이 6개월 앞으로 다가온 총선 민심과 연동될 수 있다는 점에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먼저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와 관련, 원내 제1당의 내홍이 더욱 격화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친명(친이재명) 비명(비이재명)주도 당권 경쟁의 연장선에서 ‘보복공천’ 등의 갈등으로 여론추이가 주목된다.

특히 친명·비명 진영이 신임 홍익표 원내사령탑의 중재로 극적 타협으로 정상화 될 경우엔 대여 투쟁이 한층 강화될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다는 전망도 있다. 이 경우 여론은 국민의힘으로 이동, 여권의 개혁 공천여부와 맞물려 예측불허로 치달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

여론은 자연스레 국민의힘 총선 과반 확보 여부에 꽃이면서 윤석열 정부와 연계해 보는 시각도 나타날 것이라는 게 여론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여기에다 비록 기초단체장 보궐선거이긴 하지만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선에 대한 여론도 빼놓을수 없다는 관측이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거대 여야는 이곳 보선결과에 따라 수도권 총선판세를 가늠해 볼 수 있다는 판단을 하고 총력전에 돌입한 형국이다. 이에 따른 여론 추이도 주목된다.

윤 정부에 대한 평가 역시 빼놓을 수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최근 부분 개각에 따른 여론, 40여개국과 다자외교 평가에 대한 여론추이도 주목된다. 김두수기자 duso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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