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인섭 울산시의원은 3일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의 올해 누적 방문객 수가 지난달 9일 기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울산시에 이같이 서면질의했다.
방 의원은 현재 태화강을 지나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순환하는 버스는 808번, 256번 버스가 있지만 방어진으로는 운행하지 않고, 공업탑에서 방어진으로 가는 1421번 좌석버스는 울산대교를 따라 장생포 특구 언저리를 통과해버려 태화강~장생포~대왕암을 잇는 버스노선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태화강 일원에서 장생포 특구까지 순환 운행하거나 특구를 순환하지 않은 채 울산대교를 타고 방어진으로 향하는 버스 등에 대한 노선 조정이나, 태화강~장생포(특구 순환)~대왕암이 연결된 노선 신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신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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