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은 동구 관내 외국인 근로자들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이 외국 문화를 이해하고 서로 융합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외국인 1500여명을 비롯해 총 5000여명의 방문객이 방문했다. 다양한 체험 부스와 공연이 펼쳐진 가운데 HD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 등이 장기를 뽐내는 ‘재능경연대회(HD’s Got Talent)’도 열렸다.
한영석 HD현대중공업 부회장은 “울산과 조선업의 재도약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울산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관심과 배려를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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