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주군은 이날 군청 군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오석동 SOIL(주) 전무, 신문철 온산농협조합장, 이상우 온산 우렁이농법 작목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산 온산 지역농산물 매입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올해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어려움이 많은 지역 농업인에게 도움을 주고, 매입한 쌀과 배를 울산지역 저소득 가정과 단체에 기부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자 추진됐다.
SOIL 울산복지재단은 2001년부터 조곡, 2004년부터 배를 매입하기 시작해 매년 지역농산물을 매입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지역사회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지역 농산물 사주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준 SOIL 직원과 온산농협 관계자, 그리고 지역 농업인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이번 행사가 기업체와 농촌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도농상생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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