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발전특구 놓고 양산시 등 지자체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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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발전특구 놓고 양산시 등 지자체 경쟁 치열
  • 김갑성 기자
  • 승인 2023.11.0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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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 등 전국 지자체가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핵심 정책인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경남도에서는 양산시를 비롯해 11개 시·군이 도전에 나섰다. 이에 도는 내년 상반기 정부 공모에 신청할 후보 선정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

31일 경남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경남 기회발전특구 지정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경남도가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신청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이다. 내년 2월까지 경남 기회발전특구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상반기 중 정부에 지정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는 이날 보고회를 시작으로 입지선정, 특화 전략 등을 확정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정부에서 특구 공모 시 지정신청서를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양산시는 지금까지 분양이 완료되지 않은 가산일반산업단지를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의료특화단지인 가산산단에 첨단의료산업분야 앵커기업이나 가산산단 입주가 확정된 e-모빌리티 배터리 자원 사업화센터와 중대형 선박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육상실증 시험동과 연관된 앵커기업을 유치를 계획하고 있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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