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지자체 가운데 울산이 유일한 수상 단체다.
시는 물류체계 구축을 통한 물류비 절감으로 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게 됐다.
수소 물류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국내 최초로 화물차용 대용량 수소충전소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물류산업의 효율화 선진화를 위해 ‘진장물류단지’와 ‘삼남물류단지’를 조성·운영 중이며, 서부권 물류거점 확보를 위해 상천 물류단지 조성도 추진 중이다.
물류거점 간 단절없는 연계 물류체계 구축을 위해 함양~울산고속도로,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 추진으로 원활한 수송로 확보에 나서는 등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체계적인 물류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토부의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에 선정돼 화물자동차 경제운전 지원시스템 구축사업도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물류는 산업경제의 동맥으로 선진 물류 시스템 구축은 매우 중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물류 시설을 지속 확충해 산업 경쟁력을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물류의 날 기념식은 물류산업 위상을 높이고, 물류인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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