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본부장 : 노성훈)는 지난 1일(수) LH부산울산지역본부와 함께 부산 울산 미혼모부 및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LH부산울산지역본부와 함께 임직원 봉사활동으로 미혼모부를 위한 육아용품 꾸러미 제작과 임직원들이 기부한 장난감을 이용하여 열쇠고리를 만드는 장난감 순환 활동이 진행되었다.
육아용품 꾸러미는 생후 6개월 이상의 영유아가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육아용품들로 구성(목욕용품, 목욕 장난감, 아동 타월, 유기농 과자, 주스 등)되어 있으며, 당일 임직원의 손길을 거쳐 포장된 꾸러미는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부산울산 내 미혼모부 가정 3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쓰지 않는 장난감들을 임직원들이 모아 기부하고, 일부 기부한 장난감을 소독분해하여 열쇠고리로 제작했다. 제작된 열쇠고리는 지역 내 50명의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LH부산울산지역본부 조경숙 본부장은 “제공된 육아용품들이 미혼모부 가정의 가계부담 완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임직원들이 기부한 장난감도 열쇠고리와 같이 새로운 물품으로 재탄생해 장난감이 필요한 아동에게 기쁜 선물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LH부산울산지역본부만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달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노성훈 지역본부장은 “올해 처음으로 LH부산울산지역본부와 함께하여 지역의 미혼모부가정과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세이브더칠드런은 지역의 아동 및 가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는 LH부산울산지역본부와 함께 부산울산 지역 내 초등학생들이기후위기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환경교육동화팝업북 지원사업도 실시하였으며, 임직원들이 직접만든 팝업북을 200명의 아동에게 지원하는 활동도 진행하였다.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