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남부청소년수련관은 2일 남창중학교(교장 엄영애)와 함께 고산천 일대에서 실천하는 환경교육 일환으로 ‘두 발로 플로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교육으로 남창중학교 1학년 재학생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플로깅 및 미션 활동 △쓰레기섬 만들기 △쓰레기 토론 등 다양한 환경 보호 실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환경의식 함양과 지속 발전 가능한 환경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됐다.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학교 주변과 고산천 일대를 걸으면서 환경과 생명을 생각하며 플로깅에 참여할 수 있어서 뜻깊었고, 작지만 오늘 주운 쓰레기가 우리 마을과 지구환경을 깨끗하게 하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남부청소년수련관 이성미 관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 교육 및 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 그리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남창중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라고 전했다.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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