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섬나회, 사회 소외계층 돌봄 기금 마련을 위한 ‘후원의 밤’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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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섬나회, 사회 소외계층 돌봄 기금 마련을 위한 ‘후원의 밤’ 행사 진행.
  • 임규동 기자
  • 승인 2023.11.0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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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섬나회(회장 한국화학연구원 이동구 박사)는 31일 북구 진장동에 위치한 대활 옥상정원에서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 조홍래 울산과학대학교 총장,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을 비롯하여 회원 및 울산시민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 소외계층 돌봄 기금 마련을 위한 ‘후원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후원의 밤 행사에는 3.14 밴드의 재즈 연주를 비롯하여 김봉수 실용음악학원장의 색소폰 연주, 이연미 및 정다연의 시낭송, 재능기부를 하기 위해 내려온 소프라노 이미미의 성악, 회원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구성된 작은 음악회 형태로 진행됐다.

테크노섬나회 회장인 이동구 박사는 “자신들도 사업을 운영하기 버거운 상황에서도 중소기업 CEO들이 주축이 된 테크노섬나회는 ‘섬김과 나눔, 그리고 베품’을 모토로 하는 순수하고 자발적인 봉사동아리”라면서 “테크노섬나회의 ‘후원의 밤’ 행사는 회원들 간의 친목 도모는 물론, 섬나회가 지향하는 사회공동체에 선한 영향력을 널리 펼치자는 마음을 함께 공유하기 위한 자리”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지인으로부터 초대를 받고 별다른 생각 없이 후원의 밤 행사에 왔는데 그동안의 테크노섬나회 활동을 담은 책자를 보고 깜짝 놀랐고, 아름다운 환경의 야외 옥상정원에서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정성이 가득 담긴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으니 테크노섬나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그대로 전해왔다.”며 소감을 전했다.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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