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는 귀뚜라미그룹과 2일 울산시청 행정부시장실에서 울산의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8000만원)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서정욱 울산시 행정부시장과 김영준 (주) 귀뚜라미 부산지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울산시가 2일 귀뚜라미그룹과 지역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지역 고등학생 중 학력 우수 학생, 저소득층 학생 등 총 80명을 추천하고, 귀뚜라미그룹은 해당 대상자들에게 총 8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 인재들이 본인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귀뚜라미그룹은 1985년 귀뚜라미보일러 설립자 최진민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38년간 51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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