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천석, 이하 복지진흥원)은 이번달 3일 문수컨벤션웨딩홀에서 장애인 돌봄시설 종사자 및 이용인 140여명을 대상으로 보완대체 의사소통(AAC) 지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보완대체 의사소통 교육(AAC)은 자신의 의사를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장애인의 소통을 원활하게 해주는 전문 과정으로 울산광역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와 울산광역시복지진흥원의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가 함께 각 센터 및 가정에서 원활한 의사소통을 도와주는 교부재(문고리 의사소통판, AAC일기장)를 활용하여 의사소통을 시도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센터 및 가정에서 원활하게 의사소통 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익힐 수 있었다.
울산복지진흥원 정천석 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복지진흥원은 사회복지 현장이 원하지만, 여러 가지 사정으로 열리기 어려운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울산 복지종사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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