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자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오부명 울산경찰청장, 지역 자율방범대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동안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야간 방범순찰 활동에 적극 참여한 대원들을 한 자리에 모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진대회는 이원희 울산 자율방범연합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연합회 설립증 수여, 감사패 전달, 우수 방범대원 포상 수여,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가 지역 각 구·군 자율방범대원들이 시 차원에서 연합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는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울산시는 기대하고 있다.
김두겸 시장은 “이상동기 범죄가 증가하는 현시점에 밤마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야간 순찰활동을 나서는 방범대원들의 노고에 무한한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도시 울산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원희 회장은 “앞으로도 구·군 연합회와 화합해 안전도시 울산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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