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자원봉사 발전위해 노력할 것”
상태바
“울산시 자원봉사 발전위해 노력할 것”
  • 정혜윤 기자
  • 승인 2023.11.07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6일 롯데호텔울산에서 열린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김석원 이사장 취임식에서 김석원 이사장, 김기환 시의회의장, 박기성 울산교통방송 사장, 강혜순 중구의회의장, 조홍래 울산과학대 총장,임상진 울산시 정무수석 등 내빈들이 기념 시루떡을 자르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사단법인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6일 오후 6시 롯데호텔 울산 크리스탈볼룸에서 김석원 이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 행사는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김석원 이사장 취임 기념 백미 기증, 취임사, 축사, 시루떡 세리모니 및 축하 건배 제의,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김 이사장은 “자원봉사자가 많고 자원봉사가 지역사회에 활성화 될 수록 살기좋은 도시라고 했는데, 울산이 다른 도시보다 더 잘 사는 이유는 자원봉사자의 공로도 포함되지 않았을까 감히 생각해본다”며 “이렇게 귀한 자리에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돼 매우 뜻깊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부담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이사장은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자리가 바로 남을 높이고 나를 낮추는 자리인 것 같다”며 “귀히 여기고 울산광역시의 자원봉사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해 보겠다”고 했다.

이날 취임식 축하 화환 대신 기증받은 쌀 2500㎏을 울산광역시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250가구로 배분했다.

한편, 사단법인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전문기관으로 시, 구·군 센터 간 정보 및 사업의 협력·조정·지원, 등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기준 울산시 등록 자원봉사자 수는 38만8484명에 달한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류인채 ‘이끼의 시간’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울산의 小공원 산책하기](3)겉과 속은 달라-애니원공원
  • 장생포 수국 절정…한여름의 꽃길
  • 울산 첫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상업운전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