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회장 이정식)는 9일부터 10일가지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전국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 종사자 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전국 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지적장애인 자립지원 서비스의 전문성 확대 및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 첫째 날에는 생성형 AI 챗 GPT기술을 활용한 사회복지 업무 효율화 방안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GPT 생성 기술은 텍스트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인공지능 기술로, 사회복지 분야에서는 업무 문서 작성, 보고서 작성,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의에는 한국신문협회 디지털특별위원회 위원인 임규동 (주)경상미디어 대표이사가 '챗GPT, 생성형AI란 무엇인가? 사회복지 업무적용에 대하여'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둘째 날에는 전국 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 종사자들의 사례 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각 센터에서 운영 중인 우수한 자립지원 서비스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다른 센터의 서비스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수에 참여하는 한 종사자는 "최근 GPT 생성 기술이 사회복지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해당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사례를 배울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또한, 다른 센터의 우수한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정식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회장은 "이번 연수가 지적장애인 자립지원 서비스의 전문성 향상과 우수사례 공유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적장애인 자립지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