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울주도서관 보존서고 증축 20억3000만원, 개운초 급식소 개선 6억6600만원, 온산중 급식소 개선 6억900만원 등이다.
여기에 시교육청은 자체 예산 32억2700만원을 추가해 총 사업비 65억3200만원으로 이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울주도서관은 1991년 개관 이후 자료실 공간이 포화 상태다. 이에 시교육청은 사업비 28억2700만원을 들여 보존서고를 900㎡ 증축할 예정이다.
개운초는 1999년 개교 이후 급식 시설이 노후화되고, 지하에 있어 조리장과 식당에 채광·환기가 부족했다. 시교육청은 사업비 26억2300만원을 투입해 조리장을 새로 단장하고 환기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2004년 급식을 시작한 온산중도 급식 시설이 열악한 점을 감안해 사업비 10억8200만원을 들여 시설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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