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안전한 나라 대한민국 119가 함께하겠습니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각 기관별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축하영상 상영, 소방의 날 포상 수여, 기념사 등으로 진행됐다.
소방의 날 정부포상은 시민안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규주 남부소방서장이 근정포장을, 정호영 119종합상황실장이 대통령상을, 민간 부분에선 동부소방서 이수현 남성의용소방대장이 국민포장을, 서울주소방서 이은주 여성의용소방대장이 소방청장상을 받는 등 총 104명의 시민과 소방공무원이 표창을 받았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지금 이 순간에도 최선을 다해 임무를 수행하는 소방관들과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울산소방은 앞으로도 철저한 예방 활동과 재난 대응훈련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방의 날 행사는 1963년부터 매해 11월1일 개최하다 1991년부터는 ‘119’를 상징하는 11월9일을 ‘소방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