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고래문화특구 등 3곳 ‘열린관광지 사업’ 신규 대상지 선정 
상태바
울산 고래문화특구 등 3곳 ‘열린관광지 사업’ 신규 대상지 선정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3.11.12 20: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는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대왕암공원, 강동 오토캠핑장 등 3곳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4년 열린관광지 사업 신규 대상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 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지의 보행로, 경사로, 이용·편의시설 등을 개·보수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산은 도 단위를 제외한 광역시 중 유일하게 3곳이 선정됐다.

선정된 관광지는 무장애 인증(배리어프리)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거쳐 특성에 맞는 세부 개선 계획을 확정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설 개·보수와 관광 취약계층 유형별 콘텐츠를 개발한다.

시 관계자는 “열린관광지에 대한 인식 개선 교육과 무장애 관광정보 확충, 무장애 여행 상품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지원해 열린관광도시 울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류인채 ‘이끼의 시간’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울산의 小공원 산책하기](3)겉과 속은 달라-애니원공원
  • 장생포 수국 절정…한여름의 꽃길
  • 울산 첫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상업운전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