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울산광역시 명장’ 5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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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울산광역시 명장’ 5명 선정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3.11.1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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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삭가공 김종규 명장, 선박건조 김창식 명장, 판금·제관 이규동 명장, 용접 하진용 명장, 소방방재 김선우 명장(왼쪽부터)
절삭가공 김종규 명장, 선박건조 김창식 명장, 판금·제관 이규동 명장, 용접 하진용 명장, 소방방재 김선우 명장(왼쪽부터)

올해 울산시 명장에 절삭가공 김종규(HD현대중공업), 선박건조 김창식(현대미포조선), 판금·제관 이규동(HD현대중공업), 용접 하진용(현대미포조선), 소방방재 김선우(HD현대중공업) 씨 등 5명이 선정됐다.

울산시는 15일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울산광역시 명장’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선정된 명장에게는 기술장려금 1000만원(5년간 매년 200만원)이 지급되며, 노동자종합복지회관 2층에 마련된 ‘울산광역시 명장 명예의 전당’에 명패가 등재된다.

김종규 명장은 현대중공업에 입사 후 38년간 절삭가공 직종에 종사하며 공정개선을 통한 경비절감 및 품질개선으로 산업발전에 기여했다. 김창식 명장은 선박건조 부문 개선 제안으로 사내 우수 제안왕을 4차례 수상하고, 끊임없는 자기개발과 연구를 통해 특허, 실용실안, 디자인을 다수 등록하는 등 선박건조 기술발전에 기여했다. 이규동 명장은 2003년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은상 입상자로, 우수한 현장경험을 통한 관련 산업의 경비절감, 품질개선에 기여했다. 하진용 명장은 1공정개선 노력 등이 인정받아 사내 우수사원상을 수상했으며, 다수의 디자인 등록 등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김선우 명장은 소방시설관리, 소방훈련, 화재예방계획 등으로 현대중공업의 산업 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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