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함께 주관하는 여가친화인증제는 근로자가 일과 삶·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으로 지원하고 운영하는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주요 평가항목은 △여가시간 확보 △여가요건 제도화 △여가활동 지원 △조직문화 등으로 서류심사, 내부직원 설문, 현장실사 등의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된다. UPA는 직원들의 워라밸을 위한 여가 프로그램 운영 등 여가친화 환경조성 노력이 인정돼 공공기관 평균(83.27점) 대비 10% 이상 높은 92점을 획득했다.
김재균 UPA 사장은 “여가친화 경영은 직원의 만족도 증가와 동시에 업무효율의 증대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긍정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