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나눔봉사단, 매달 매칭기관과 함께 나눔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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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나눔봉사단, 매달 매칭기관과 함께 나눔프로그램 진행
  • 신동섭 기자
  • 승인 2023.11.1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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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IL 햇살나눔봉사단이 우리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케이크 제작 등 재능프로그램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S-OIL 햇살나눔봉사단은 S-OIL 사회봉사단(햇살나눔 캠페인)의 자원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06년에 전사적으로 구성됐다. 본사와 각 공장이 참여한 봉사단 활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간 잠시 중단했다.

봉사단은 지난 5월부터 6개 봉사대로 재편해 주중 혹은 주말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봉사활동은 매월 매칭된 기관과 프로그램에 따라 다양하게 진행되며, 올해는 중구 청소년 문화의 집과 ‘힘이되어드림(DREAM) 제과점’이라는 테마로 청소년들과 매월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달 19일 크랜베리 머핀 만들어 학성지구대에 전달했으며, 지난 9일에는 옥수수 쿠키를 만들어 유곡119안전센터에 전달하기도 했다.

권영구 햇살나눔봉사단 간사는 “프로그램의 주제와 시행 일정에 따라 봉사자 모집이 조금 어렵다”며 “코로나19 이전에는 토요일에 주로 활동해 신청자가 그래도 계획 인원 만큼 모집됐는데, 올해는 처음으로 주간 근무 중에 진행하고 주말에도 활동을 하니 참석자가 거의 없어 모집에 애를 먹었다”고 말했다.

권 간사는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에 대해 “제주도에서 열린 햇살 캠프에 환아 및 가족들이 처음 참석해 즐거워하던 모습과 우리지역아동센터와 연계된 재능프로그램 진행 당시 아이들이 즐거워 하던 모습이 기억에 남고 보람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공감하고 어우러지는 자원봉사로 서로서로 주고받아도 주는 것보다 받는 게 더 많다”며 “앞으로도 햇살 나눔 프로그램과 매칭된 기관과 계획된 대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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