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제에서는 다문화 가정의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기 위해 △체험부스 △평화를 주제로 한 그림 그리기 대회 △다문화 공연 및 세계 의상 퍼포먼스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체험부스는 각국의 전통의상 체험과 소품을 관람할 수 있는 볼거리 존(Zone)과 베트남 잠자리, 중국 전통제기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놀거리 존(Zone), 각종 로컬푸드 등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존(Zone)으로 구성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각종 체험부스와 이벤트를 통해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다문화 가정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문화 다양성을 포용할 수 있는 지역 공동체 분위기가 조성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 노사는 이번 축제 지원뿐 아니라 지난 8월부터 △물놀이 지원 △해수욕장 플로깅 및 롯데월드 체험 △축구대회 지원 등 지역 내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위한 문화 활동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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