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여천포럼(대표 김영석)이 주관한 제7회 여천천 문예대전 시상식이 지난 18일 울산박물관 대강당에서 열였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운문부문에서 강임정씨의 ‘여천천은 사랑을 싣고’가, 그림부문에서는 이채원(야음중 3) 양이 울산시장상을 수상했다.
여천포럼 김영석 대표는 “울산 남구의 상징이 여천천이 되살아나 청계천과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관심과 노력 덕분”이라며 “여천문예 대전을 더욱 활성화시켜시민들에게는 환경사랑을 알리고, 꿈나무들에게는 희망을 움트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천천문예대전은 한때 죽음의 하천으로 불렸던 여천천이 생태하천으로 되살아 난 것을 알리고, 여천천에 대한 사랑과 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인식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