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도 고3 수능 만점자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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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도 고3 수능 만점자 없는듯
  • 박재권 기자
  • 승인 2023.11.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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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가채점 결과 울산에서 고3 수능 만점자가 나오지 않은 것 아니냐는 관측이 흘러나온다.

21일 울산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날까지 시교육청과 지역 입시업계에서 파악된 수능 만점자는 없다.

지난해 수능에서는 울산 동구 현대청운고등학교 권하은 학생이 만점을 받아 전국 수석을 차지한 바 있다.

울산뿐 아니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주요 입시학원에서도 만점자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이른바 ‘킬러문항’이 배제됐다는 정부의 설명에도, 킬러문항의 모호성, ‘불수능’에 대한 논란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고3 재학생에서 만점자가 나오지 않는다면 지난 2022학년도 수능 이후 2년 만이다.

재수생을 포함해 N수생에서도 만점자가 나오지 않는다면 2011학년도 수능 이후 13년 만이다.

이 때문에 교육부가 사교육을 잡기 위해 킬러문항 배제 방침을 밝혔음에도 수험생들에게는 와닿지 않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한편 수능 이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에서 이의 신청을 접수한 결과 72개 문항에 대해 총 288건이 제기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이의 신청(633건)보다 절반 이상 줄어든 수치다.

국어·수학·영어 모두 어려웠다는 평가를 받은 가운데, 출제 과정에서 문항 오류 여부 점검을 강화하고 ‘킬러 문항’을 걸러내기 위한 작업까지 추가로 거친 결과 문항과 정답에 대한 논란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가장 많은 이의 신청이 제기된 영역은 국어로 총 69건(이하 문항 수 기준 14개)이다.

이 가운데 절반 가까이인 35건은 시험장·감독관 관련 불만인 것으로 집계됐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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