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온산공장은 22일 울산해양경찰서에서 울산 관내 1인 조업선을 비롯한 영세 어민들을 위해 1500만원 상당의 해상 안전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해양경찰청에서 어민들과 해양 관련 업체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해양사고 줄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S-OIL은 해상 안전 구호물품 구매를 위해 1500만원을 지원하고, 한국해양구조협회는 S-OIL의 지원금을 활용해 팽창형 구명조끼, 분말 소화기 및 투척용 소화기를 구매, 울산해양경찰서를 통해 진하항, 송정항, 대송항을 선적지로 둔 영세 어민들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권지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