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우리 기업들도 힘을 모으겠습니다”
울산소방본부(본부장 이재순)는 22일 오후 2시30분 JW컨벤션센터에서 ‘산업단지 기업체 최고경영자(CEO) 안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한국소방안전원,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기업체 CEO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안전관리 우수 직원과 기업체 시상, 위험성평가 기반 화재방호 특강, 기업체(롯데정밀화학, 고려아연, 오드펠터미널코리아) 소방 안전관리 방안 발표, 소방본부 위험물 민원 업무 지원체계 운영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김동률 SK케미칼 경영지원실장, 권봉찬 SK에너지 과장, 김일형 대한유화 온산공장 부장, 나휘성 고려아연 선임이 울산시장상을 받았다.
우수 기업체로는 현대미포조선, 이수화학, 동서석유화학, NVH코리아가 각각 울산시장상을 받았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석유화학공장 등 화재·폭발 위험성이 높은 시설이 밀집된 울산 특성상 대형 재난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며 “안전 도시 울산을 위해 CEO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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