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영교회, 성탄트리 점등식서 이웃돕기 성금 30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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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영교회, 성탄트리 점등식서 이웃돕기 성금 3000만원 기탁
  • 신동섭 기자
  • 승인 2023.11.2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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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대영교회는 지난 26일 교회 앞 상방광장에서 이웃돕기 성금 전달과 함께 성탄 트리 점등식을 열었다. 박천동 북구청장과 김정희 북구의회 의장, 조운 담임목사 등이 점등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대영교회는 지난 26일 교회 앞 상방광장에서 북구지역 저소득 대학생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성금 3000만원을 북구에 기탁했다. 이날 울산대영교회는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과 함께 상방광장에서 12m 높이의 성탄 트리를 설치해 점등식을 열고, 참석자들과 성탄 캐럴을 부르며 떡을 나누는 행사도 진행했다.

울산대영교회는 지난 2013년부터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꾸준히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2억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북구에 전달했다.

올해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장학금과 지역아동센터와 북구노인복지관, 울산농아인협회 북구지부, 울산지체장애인협회 북구지부, 가족사랑노인복지센터, 울산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북구지부 등 17개 기관운영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울산대영교회 조운 담임목사는 “성탄의 기쁨을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성탄절을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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