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구는 28일 장생포 고래문화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 ‘2023 지역특구 위원회’에서 우수특구(2위)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특구로 선정된 남구는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포상금 1억5000만원을 받았다.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는 2005년 고래박물관을 시작으로 2008년 지역특화특구로 최초 지정받은 후 생태체험관, 고래연구소 등 관광 인프라가 조성됐다.
여기에 고래축제, 수국축제 등으로 연 12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관광지로 거듭났다.
평가에서는 역사성과 민관의 협력과 노력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올해 장생포 문화창고도 지방문화매력 ‘로컬100’, 제19회 지방자치경영대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앞서 고래문화특구도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 강소형 잠재관광지,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과 SRT 매거진 2024년 방문도시 10선, 2024년 열린 관광지 공모사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강민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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