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IL은 28일 김석원 울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오석동 S-OIL 전무, 오인규 울산시장애인총연합회장(왼쪽부터)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기관 실내 벽면 녹화사업 ‘내일도 햇살 맑음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사업비 2700만원을 전달했다.
SOIL 울산공장과 (사)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28일 울산시제2장애인체육관에서 김석원 울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오석동 S-OIL 전무, 오인규 울산시장애인총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시설 실내 벽면 녹화사업을 완료하고 기념식을 개최했다.
SOIL이 2700만원을 후원한 녹화사업은 특수 보존 처리된 천연이끼를 실내 벽면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끼는 미세먼지 및 유해물질 제거, 탈취, 흡음 등의 기능이 있어 신체 기능이 저하된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자연 친화적 실내 분위기를 연출해 시설 이용자들의 심리적 안정감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