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후원금은 초록우산 대표 겨울 캠페인인 산타원정대로 취약계층 아이들 선물비 및 난방비와 울산 지역에서 긴급한 상황에 놓인 아동 가정에 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정대훈 대표는 “직접 산타가 되고 보니 지역의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 지 한 명의 어른으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아이들에게 더 큰 힘이 되어주고 싶다는 다짐도 하게 됐다”고 지원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대훈 대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지난 1998년부터 꾸준한 후원을 이어왔으며, 지난 2021년에는 1억원 이상 후원을 약정해 초록우산 울산지역본부의 그린노블클럽 4호로 위촉된 바 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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