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북구지역 복지단체·시설 후원금 2500만원 기탁
상태바
현대차 노사, 북구지역 복지단체·시설 후원금 2500만원 기탁
  • 이춘봉
  • 승인 2023.11.30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현대자동차 노사는 29일 울산 북구청에서 북구 소재 사회복지단체 및 시설 지원을 위한 기금 25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현대자동차 노사가 취약 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현대차 노사는 29일 울산 북구청에서 북구 소재 사회복지단체 및 시설 지원을 위한 기금 25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행사에는 현대차 노사 관계자와 박천동 북구청장, 조진호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기금 중 2000만원은 북구 정신재활시설 ‘마음봄’의 정신질환자 대상 사회 적응 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지원하는데 활용된다. 500만원은 북구 시니어클럽 노인 약 130여명을 위한 충전식 손난로 구입에 쓰인다.

현대차 관계자는 “추운 겨울을 보내는 소외된 우리 지역 이웃들이 이번 지원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취약 계층을 도울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 노사는 지난 2018년부터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지원하는 ‘H­지역동행’, 울산공장 인근 2개 동인 양정동과 염포동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안녕한 양정­염포 만들기’ 등 취약 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류인채 ‘이끼의 시간’
  • [울산의 小공원 산책하기](3)겉과 속은 달라-애니원공원
  • 장생포 수국 절정…한여름의 꽃길
  • 울산 첫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상업운전 시작